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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감자 옹심이 만드는법

감자 옹심이 만드는 법



 

감자 옹심이는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감자를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 담백하고 쫄깃한 수제 면 요리입니다. 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으로, 감자 특유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감자 옹심이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준비물부터 요리 과정까지 한 단계씩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준비 재료

- 감자 (중간 사이즈) 5개
밀가루 1컵
물 1컵
소금 약간
육수 (멸치나 다시마로 우린 것) 4컵
다양한 야채 (호박, 당근, 버섯 등) 적당량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약간
후춧가루



감자 준비하기

감자를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가두면 변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를 삶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감자 옹심이 특유의 쫄깃함
 을 살리기 위해 감자를 갈아줄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감자를 갈고 나서 물기를 잘 빼주는 것입니다. 감자에 있는 전분과 수분이 잘 결합되어야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감자를 강판이나 믹서로 갈아서 강한 면체로 체에 걸러줍니다. 물빠는 과정에서 감자의 전분이 가라앉힌 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죽 만들기

갈아낸 감자에 밀가루와 조금의 소금을 넣고 잘 혼합합니다. 이때 물은 조금씩 추가해가면서 반죽의 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너무 질면 잘 뭉치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상태로 대체로 찐득한 느낌이 들 때까지 반죽해 주세요. 반죽이 다 되었다면 덮개로 덮어서 약 30분 정도 숙성시킵니다. 숙성이 되면 반죽이 더 쫄깃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옹심이 만들기

숙성된 반죽을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떼어내어 동그랗게 빚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자 옹심이는 약 3-4cm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 것이 식감이 좋고 먹기에 알맞습니다. 옹심이를 다 만들고 나면, 끓는 물에 넣어 삶아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옹심이를 넣고 3-5분 정도 삶아줍니다. 만약 옹심이가 물 위로 떠오르면 잘 익었다는 뜻입니다.


육수 준비하기

옹심이가 삶아지는 동안 육수를 준비해 줍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육수에 다진 마늘과 채소를 넣고 끓입니다. 이때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어 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다양한 채소를 넣어주면 영양도 풍부해지므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넣어 보세요.


서빙하기

삶아진 감자 옹심이는 체에 건져서 육수에 넣어줍니다. 그동안 준비한 육수에 옹심이를 넣고 함께 끓여 주세요. 주로 대파를 썰어 마지막에 넣으면 향도 살아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완성된 감자 옹심이는 뜨끈하게 그릇에 담아 서빙하면 됩니다. 여기에 고추가루나 간장, 식초 등을 곁들여 개인의 입맛에 맞게 즐겨주세요.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옹심이의 조화는 정말 훌륭합니다!


이렇게 손쉽게 감자 옹심이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전통의 맛을 살리면서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이니만큼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요리를 하면서 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을 거예요. 따듯한 감자 옹심이 한 그릇, 하루의 피로를 싹 잊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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